SK바이오사이언스 - 미국의 강세는 한국에 독

미국에서 중립금리의 의미는 엄청나지요

우리말로 풀어보면
적당한 금리 혹은 서둘지 않아도 되는 금리
비정상에서 정상으로 돌아갈수 있는 금리

이런식으로 풀이하면 되겠네요

원래 이바닥은

금리인상 구간에 주식이 오르고
그것이 누적되면서 장단기 금리역전현상이
나타나고...이것은 12개월정도후 경기침체를
확정하는 신호고...

철저히 데이터를 보고 움직이는 미연준은
이 싯점에서 양털깍기를 준비하고...

이래서 겨울로 접어들면 이번에는 달래주기위해
그동안 많이 올려놓은(저축해놓은) 금리를 내려
주면서 겨울나기를 하는데...

세상사 이치라는 것이 묘해서

금리를 올리면 주가가 내려야하는데 오르고
금리를 내리면 주가가 올라야하는데 내리는

이것을 역심리 현상야라~~^

사실 이런 경우는 인간사에서는 다반사

예를들자면
규제를 할수록 아파트는 오르고
반대로 완화를 해주는데 내리는 현상이라든가

애기를 낳아주면 돈을 주겠다는데(출산부양책)
부양책을 쓰면 쓸수록 안나버리는 현상

이런 부분이 있기때문에 세상사 오묘한 거고
대게 주식 고수들은 경제학자들이 아니라
심리학 전공자들이라는것 까지...

다시 주식으로...

최근 금리인상기에 주가가 뽀시락 뽀시락
올랐어야했는데 폭락해 버렸던 것은
그 속도와 폭이 너무 과도했기때문

경기와 주가를 봐가면서 경기에 대한 일종의
자신감의 표현으로 적당히 올려야 주가도 오르는
거지 최근 처럼 쫒기듯 올려불면 폭락인거지

우짜튼 중요한것은 이런 과정을 통해 이제는
중립금리인 2.5%에 도달해버렸다는것

여기서 중립금리의 의미는 실로 엄청나지

앞에서 설명했듯 더이상 서둘지 않아도 되는 금리
라는 뉘앙스를 품고 있는거라서

시장 참여자들의 컨센선스는 과거와는 180도
바뀌게 되는 분깃점으로 작용해버리지

이시간 이후는 설사 금리인상이 있다해도
그 속도와 폭 역시나 정상화되면서

과거처럼 금리인상이 있다해도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할수 있겠구나!

이는 미국 주가가 중립금리 도달이후 인상을 해도
뽀시락 뽀시락 오르는 가장 근원적인 이유이자

나스닥 기준 이데로 전고점도 돌파할수 있는 상황

문제는 시한부 상승이라는 것

오르긴 오르는데 진정한 대세상승장이 아니라
장단기금리역전현상이 나타난 이후 바로 경기침체
가 나타나지않고 12개월정도의 시간차가 있어서
그 기간 동안 오르는 시한부 상승

여기서 투자자들이 잊어서는 안되는 것은
중립금리를 넘어서버린 이상 기준금리의 절대적
위치는 매우 높은 단계라는것

이는 언제든지 양털깍기를 맞을수 있는
매우 위험 구간이라는 것

이시간 이후 언제라도 경기침체만 확인되면
미연준은 장을 부러뜨려 버릴려고 작정한다는 것

무서운 구간은 금리인상 구간이 아니라
금리인하 구간인데...이 구간에서 폭락장이
나오기 위해서는 금리인상 구간에서 조금이라도
올라야 한다는것

폭락장은 당하는 이들한텐 고통이지만
사이클을 관리해야하는 연준입장에서는 환상적인
구조조정 구간이라는것

그러므로 폭락장으로 몰고 갈수 있다는 것

이런것들도 모르고 함부러 주동아리 놀리면
본인뿐 아니라 남까지 힘들게 만든다는 것

다시 아래는 한국

미국의 주가상승은 미연준으로 하여금 금리인상의
명분만 제공하고 그 기간만 길어질뿐 한국입장에선
좋을게 전혀 없어

한국의 운명은 전적으로 부동산에 달려있는바
부동산이 무너져야 시스템 붕괴로 이어지면서
진정한 주가 폭락도 그때 오는 것임

한국이 처한 현실은 그야말로 사면초가

미국 시장이 안좋으면 안좋으니까...
미국 시장이 좋으면 금리를 더 많이 올리니까...

이래도 저래도 사면초가

한국의 뇌관은 부동산이라는것 잘 이해해야하고
미국의 상승은 근본적으로도 오래갈래야 갈수없는
시한부 상승이지만...

그마져도 이 시간 이후 한국 시장에는 매우 부정적
으로 작용할거라는 점(미국 금리인상 명분만 강화)

이시간 이후 미국 강세는 금리인상을 부채질해서
한국의 부동산 시장을 강타하고 결국 시스템 붕괴로
이어져 한국의 파멸만 채촉한다는 것

고로 미국 시장의 강세는 한국에 있어 독이라는 것

시방 이런 정도는 알고들 주식하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