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 IRON-qPCR 장비에 대한 썰

제가 조사해본 바로는 신속분자진단장비인 IRON-qPCR 장비는 코로나 발생하기 전인 2019년에 보건복지부와 산업부 지원을 받아 개발이 완료된 것으로 보입니다.

식약처의 제품정보에 따르면 바이오니아가 2019년 12월 30일에 IRON-qPCR 인증을 받은것으로 나옵니다. 품목허가번호 체외 제인 19-5058호.

바이오니아가 신속진단장비를 개발하게 된 이유는 내년에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약재내생성 결핵키트와 관련이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이 결핵키트가 IRON-qPCR용입니다.

다시말해 바이오니아가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라이트펀드의 자금을 받아 FIND, 국제결핵연구소와 협력하여 시장성이 높은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 IRON-qPCR와 함께 이에 맞는 약제내생성 결핵키트를 개발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2019년은 코로나 발생 전으로 바이오니아가 만년 적자기업이었던 상황인 점을 고려해 본다면 결핵키트 개발의 의미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이 저개발국 특성상 대도시 외에는 변변한 의료시설이 없는 관계로 크기가 작은 장비와 30분만에 질병을 진단하는 장비 및 키트가 현지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당장은 코로나 신속진단장비 및 키트 판매도 중요하지만 멀리보면 결핵 등 다른 질병에 관한 공공조달시장 진입이 분자진단과 관련한 회사의 성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장투분들은 분자진단사업이 어떻게 발전되어 가는지 다같이 지켜보시죠.^^
제가 잘못 이야기한 부분이 있으시면 의견주세요. 주주간에 정보를 공유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