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 애초에 주주운동이 큰 의미나 있었냐?

이 회사은 엄연히 기술특례상장으로 상장된 회사야.
지금 매출액은 동네맛집 수준이지만
기술력 하나 바라보고 미래가치에 투자하는거지.



그런데 경영진의 삽질로 주가가 계속 미끌어져서
그동안 덮어놓고 찬양만 하던 주주들이 정신을 차렸고
회사에 반기를 들었으나 아깝게 패했지.
그리고 다시 손잡고 우리 잘해봅세~ 한게 다인데
이렇게 쑈한다고 기업가치가 갑자기 올라가겠냐.
실질적인 기업 개선이 있어야지..
쑈질 한번 한다고 주가가 갑자기 오르겠냐고.



주주들이 회사에 반기를 들었다가 다시 손잡았다고
앤젠시스의 성공가능성은 1도 변동한거 없고
회사와 비대위 회담 내용은 거의 대부분이 뜬구름 잡는 얘기였어.

예를 들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엔젠시스 성공에 주력한다?
이렇게 모순되는 말이 어딨냐.
3-1 실패 원인이 싸구려 CRO 썼기 때문이라며?
그런데 또 싸구려 쓰자는 얘기냐.
성공을 바란다면 회사의 주력사업에는
아낌없는 투자를 해야지.
돈은 아끼면서 성공할 것이다?
이건 유치원생도 다 할 수 있는 얘기야.




이런데 기대걸고 주가 오르기를 바라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