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 ■연일 폭염에 인천 전력사용량 최고 찍었다

연일 폭염에 인천 전력사용량 최고 찍었다
이현준 발행일 2021-07-26 제13면
21일 부하량 7천14㎿로 역대 최대
19·20일도 6803·6994㎿ ■ 3년치 돌파
폭염경보·주의보 더위 영향 분석
전력 당국 "사용급증에 대비 만전"

인천 지역 전력 사용량이 역대 최고 수준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대 전력 7천㎿를 넘어선 건데,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이 주된 요인이다.

25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1일 인천 지역 전력 최대 부하량은 7천14㎿로 집계됐다. 인천에서 전력 최대 부하량이 7천㎿를 넘어선 건 역대 처음이라는 게 한국전력 인천본부 설명이다. 지난 19일과 20일엔 각각 6천803㎿, 6천994㎿의 최대 부하량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