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년 신풍을 비롯해서 수많은 제약회사들이 코로나
치료제를 말했었고 임상시험을 진행했지만 모두가
허풍으로 나왔고 유일하게 셀트리온 만이 제품을 출시
했습니다.
애초부터 정부는 진원 ,SK바사, 제넥신을 지원업체로
선정했는데 후에 두개 업체가 뒤늦게 탑승했지요.
당초 3개 업체 중에서도 진원에게 가장 많은(?) 지원금을
약속했었고 3000만 도즈 선구매 약속도 했지요.
수개월에 걸친 검증을 거친 결과였습니다.
진원만큼 백신을 잘 아는 업체도 없을 것입니다.
진행과정과 비용,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등.
아마 정부쪽에도 건의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묵살됐을
확율이 높아 보입니다.
가장 아쉬운 것은 휴스턴소재 메소디스트 병원과의
협업으로 mRNA백신을 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진원은 세계적인 연구진과 같이 수년간 이미 mRNA
백신을 공동연구 하고 있었고 코로나가 터지자 작년초에
전임상(동물실험)에 들어간다고 발표 했습니다.
더 이상 진행하지 못한 것은 경제적인 이유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뒤늦게나마 정부에서도 지원이 미흡했다는 것을 알았고
새로운 대책을 내놓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조금 지나면 어떤식이든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에 진원은 어쩌면 미국회사에 가깝다고 글 올렸지요.
연구, 임상, 생산 모두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fda를 통한 임상진행 경험도 많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주가부양을 위해서 막무가내식으로 나도 개발한다는
업체들과는 근본적으로 바탕이 다릅니다.
VGXI의 플라스미드가 이노비오 에게만 공급 될까요.
회사에서 발표를 못해서 그렇지 아마 수많은 다국적
제약사들과 거래하고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공장이 신축되고 생산시설이 대폭 확충되고 나면
더 많은 기업들이 찾을 것입니다.
포커게임에 비유하면 이미 플러쉬는 손에 들었고 최고의
카드인 로열스트레이트 플러쉬냐 아니냐의 문제 일
뿐입니다.
더 높게...길게...멀리...바라보시길 바랍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