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프리큐어 작품과는 다르게
신작 프리큐어는 몬스터를 뚜까 패는게 아니라
저렇게 안아주며 정화시키는 연출을 보여줌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올해 컨셉은 동물이기 때문에
실제 동물을 뚜까 패는건 보는 시청자(주로 어린이들)에게
좋지 않은 사고방식을 심어줄 수 있기에
의도적으로 육탄전을 배제했다고 함
의도는 좋은데 주로 프리큐어를 보는 다 큰 아재들 사이에서
육탄전이 없으니 불만이 많은듯
그러다 큐어 냐미가 활약하는 에피소드에서
냐미가 기존의 선배 프리큐어들처럼
뚜까 패는 육탄전을 보여줌으로서
바로 이래야 프리큐어라면서 호평받게 됨
냐미가 몬스터를 뚜까 패고
마지막으로 발차기로 끝장을 보려는 직후
프렌디와 원더풀이 바로 막아서는데
가루가루는 원래 무고한 동물이 세뇌당한 설정이라
무작정 패면 안된다고 막아선 것
냐미는 일단 한발 물러서게 됨
육탄전 배제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도
이렇게 서사를 꾸민것에 제법 긍정적으로 본다는듯
여튼 동물을 다치게 하면 안된다는 육탄전 배제냐?
(신작 프리큐어 제작진의 의도도 바로 이쪽)
아니면 선배 프리큐어들처럼 육탄전으로 패느냐?
(이건 프리큐어를 보는 아재들이 원하는 것)
이런 갈등은 당분간 핵심 소재로 쓰일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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