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헬보이]는
그 괴물같은 디자인 때문인가 델토로가 처음에는 일반적인 크리처물에 적용할법한 애니메트로닉스로 제작하려고 했다고 한다.
킹콩과 유사한 고릴라 괴수물 <마이티 조 영> 같은 접근을 차용하려고 했으며 테스트까지 하며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고.
그런 그를 막아세운 한 친구가 있었으니
??? "이거 로봇으로 만들면 니 장기는 잘 살기는 할텐데, 니가 죽었다 깨나도 못하는게 하나 생겨"
"? 뭔데요 형"
"사랑이야기,
니는 예쁜 소녀도 괴물로 만들어버릴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니 그거 그대로 진행하면 죽었다 깨나도 "사람의 러브 스토리"는 못 그린다"
.......Aㅏ
그 말을 들은 델토로 감독은 예전부터 성우로 점찍어뒀던 론 펄먼이
아예 분장을 하고 연기를 하는 것을 상상하기 시작했고
상당히 괜찮을것이라는 생각에 이르자 바로 결정을 변경
델토로는 그렇게 사랑이야기를 신경쓰라 가르쳤던 카메론의 영화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독특한 로맨스를 영화에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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