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V
나이트 시티 최고의 용병이자 사이버 사이코 탐색자다.
오늘은 간단하게 나이트 시티에 암약하고 있는 사이버 사이코를 찾는 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이렇게 도시에 있는 아무 간판에다 총을 한 발 쏘면
바로 이렇게 평범한 시민인 척 숨어 있던 사이버 사이코가 나에게 총을 쏜다.
왜 간판에 총을 쏘는 걸로 날 공격하는지는 모르지만,
사이버 사이코에게 이유가 있겠는가
그를 죽이지 않고 넘어가고 싶지만 보다시피 그는 집요하게 죄 없는 나를 공격해오는 사이버 사이코다.
그를 위한 구원은 머리에 박히는 총알 한 발 뿐.
오, 불쌍한 시민이여!
이런 나를 도와 NCPD도 사이버사이코에게 총알을 박는다.
두에이 클라크!
자기 자신이 사이버 사이코였는지 모르던 불쌍한 시민이여!
부디 편하게 눈을 감기를 바라오.
저렇게 일반인인 척 암약하는 사이버 사이코는 하나가 아니다.
이렇게 수상하게 길 한복판을 막고 서 있는 인간을 시험해보자.
이렇게 아무 상관 없는 간판을 쏘면
보다시피 무해한 나를 공격한다.
역시 사이버 사이코가 맞았다.
부디 편히 눈을 감기를 기도하며 머리에 총알을 박아주자.
라파엘 페레이라
부디 편히 눈을 감기를 바라오!
미코시에 가기를 기도하고 싶지만 요즘 그 곳으로 보낸 사람이 너무 많다오.
재키가 편히 쉴 공간이 부족할 것 같으니 그냥 저승으로 바로 가기를 바라오.
저렇게 민간인으로 암약하는 사이버 사이코의 가장 슬픈점은
본인 스스로가 사이버 사이코라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다.
한참 사이버 사이코를 탐색하고 있을 때 파드레로부터 연락이 온다.
그의 의뢰는 간단하다.
자기 친구를 죽이고서 잠적했다가 돌아온 남자를 조용히 제거해 달라는 의뢰였다.
오 파드레여!
살인을 가장 싫어하는 나에게 이런 의뢰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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