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쓰고 싶은데 몸살기도있고하니
누워서 대충 하드웨어 위주로 쓸거라 양해바람
때는 바야흐로 스트리트 파이터1을 동전50원 넣고 즐기다
약 반년만에 100원으로 올라가던 시기였음 아버지가
8비트 컴퓨터를 사주셨는데
카세트 테잎을 넣고 재생버튼 누르면 160초에서 300초 넘게 기다리면......
이런 레이싱 게임을 즐기곤 했다 그당시엔 8살이었으므로
꿀잼이었음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김
그러다 재믹스가 나오면서 본격적인 게임을 즐기게 됨
이거 즐기다 학교 숙제 빼먹어서 빤스만 입은채 집밖에 쫒겨난건
아직도 잊지못할 흑역사임;;;;;
주로 즐기던 재믹스 게임들
그당시 근처에서 살던 외삼촌이 겜보이(국내명 알라딘 보이)를
사게되고 그걸 즐겨보고 재믹스는 뒷전으로 두고
외삼촌 집에서 조카들과 겜보이만 즐기다가 엄마한테 머리끄덩이
붙잡혀서 끌려감....
그당시 즐기던 게임들 이당시 9살~10살쯤이었음
슬슬 꼬츄털 나기 시작할즈음 패밀리를 사게됨 이거 사려고
신문배달 자전거 타고 아파트 그당시 엘리베이터도 없어서
개같이 뛰어 올라가고 내려가고 하다보니
허벅지가 헬창 저리가라였음;;;;
패밀리는 워낙 명작이 많아서 하나하나 언급이 힘듬
드래곤볼 시리즈 나오면 바로바로 구해서 미친듯이 즐김
이때쯤 공부와 담쌓기 시작하던 중딩이 되기 시작함
컴보이는 사실 잠깐 스쳐지나가던 게임이었지만
파이어 엠블렘, 랑그릿사등 본격적인 시뮬레이션 RPG를
즐기게 된 게임기로 기억한다
근데 실상은 멀티탭 구해서 패드4개 끼우고
친구들과 레슬링 게임 4인용으로 피터지게 대결하고 즐김 ㅋㅋ;;
내가 이걸 왜 샀는지 진짜 지금도 후회되는 게임기
심지어 추억할만한 게임 타이틀조차 기억에 없음
웃긴건 플스방마냥 울산에 3DO방이 있었는데
개같이 망함 ㅋㅋㅋㅋㅋㅋㅋ
새턴으로 킹오파등 SNK게임과 드래곤포스, 사쿠라대전, 버파시리즈등 다양한 명작을 즐김 이때쯤 자취하면서 게임에 빠져살게됨
철권보고 산 플스인데 정작 빠져든건 파판7과 데스티니 시리즈등
RPG게임들이었던게 웃겼음 ㅋㅋ
플스2는 그당시 뭘 즐겼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재밌게 했었음
버파3등 세가의 신작 게임기라서 구해서 즐겼는데
서드파티의 부재로 타이틀이 부족해서 잠깐 스쳐지나가는
게임기였던 기억으로 남음
이녀석도 뭐 철권시리즈랑 각종 PRG를 즐겼지만
그당시 어떤 타이틀을 즐겼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남
플스4 참 오래 가지고 즐겼다 그나마 최근까지도 즐기는 유게이도
많으니 타이틀은 언급안해도 될듯
그렇게 플스5까지 오기까지 대략 7~8살 시절부터
플스5를 손에 넣게 된 44살까지 계산해보니
37년이 걸렸다 깜박하고 언급을 안했는데
네오지오로 각종 SNK 격투게임, 메탈 슬러그도 원없이 즐겼다
겜돌이 인생을 사느라 공부를 통한 출세가도는
달리지 못해서 그나마 버스기사 일을 하고있지만
그당시 즐겼던 게임들의 즐거움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추억이었던거같다
이제 발더스게이트3를 즐기고
철권8 예약해두고 기다리고 있는데
언젠가 50대 60대가 되서도
지금같이 게임을 즐기고있을지 모르겠다
부족하고 두서없고 이미지도 구글검색으로 구해서 쓴 글인데
봐준 유게이들도 즐거운 게임 라이프를 즐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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