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마다 죽 끓듯 변하는 봉주 인성의 고점을 보여준 막국수 에피소드
이 에피소드에서 봉주는 성찬에 대한 기묘한 신뢰와 음식가지고 장난치지 않는 요리사로서의 프라이드를 모두 보여줌
그렇다고 무작정 봉주를 미화했느냐? 전혀. 오히려 성찬의 지인을 차장수라고 디스하는 표독스러운 모습이 나온 것도 이 에피소드.
봉주가 인격적으로 완성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짚으면서도 그와 동시에 봉주가 운암정의 주인장으로서 강한 책임의식을 가진 요리사라는
것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에피소드라서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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