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인된 우주선(線)은 2021년 5월 27일에 처음 포착된 것으로, 입자 하나가 244 엑사전자볼트(EeV, 1엑사=100경)라는 것이 드러남. 이 정도 에너지면 1g 이면 지구를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함

일반적으로 고에너지 우주선의 발생원으로는 은하 중심부의 거대 블랙홀 또는 초신성이 꼽혀왔는데, 이번 우주선이 날아온 방향은 후보 천체가 없는 공동 영역인 관계로 발생원 특정 자체가 불가능했다고 함

이 입자를 발견한 일본 연구팀은 아마테라스 입자라는 이름을 붙여줌

비슷한 케이스로는 1991년에 발견된 오마이갓 입자가 있는데, 이쪽은 320 EeV로 추정된다고 함. 참고로 저 개황당한 입자명은 비상식적인 에너지 크기에 충격받은 연구원들이 직접 붙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