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페이몬, 연하궁에서 읽은 책 말인데"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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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일월 과거사..?

페이몬은 그거 복잡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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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페이몬도 알기 쉽게 설명해줄게

아주 먼 옛날에 티바트엔 일곱 용왕과 원소생물들이 살아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알에서 태어난 파네스라 불리는 자가 강림했습니다.

일곱 용왕은 뭐여 저새끼하다가 파네스에게 옥수수가 털렸습니다.

빡친 용왕들은 파네스에게 반격을 했습니다.

용왕에게 혼난 파네스는 흑흑 친구가 필요해.라며

4명의 집정관을 창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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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적도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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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건, 파네스와 4명의 친구는 용왕들을 열심히 팼습니다.

용왕들은 끄아악 쟤네 너무 세라며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파네스는 파네스는 배가 고프니 너희들의 힘을 내놔라며 힘을 빼앗았습니다.

일곱 용왕이 다스리던 나라는 파네스가 다스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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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땐 그렇게 바보같이 말하지 않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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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계속 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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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네스와 친구들은 티바트를 열심히 가꿨습니다.

새와 짐승들과 물고기를 만들고,

꽃과 풀과 나무를 만들고,

마지막은 사람을 만들었습니다.

파네스는 티바트의 생물이 기뻐하도록 선물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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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농부들이 땅을 갈면 금이 나오고

누군가가 외로워하면 달래주고 했었어.

… 그렇게 책에 적혀있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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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병원에서 복수를 기획하던 용왕들은

니벨룽겐이라는 친구가 우리의 힘으론 안되니 외부의 힘을 쓰자라며

용왕들을 선동했습니다.

니벨룽겐이 말한 힘은 바로 심연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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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치사한 놈들이네!!

어쩐지 엄청 아프더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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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의 힘을 쓰는

용왕들의 복수전이 시작됐습니다,

티바트는 멸망 직전까지 갔지만,

파네스와 친구들이 다시 용왕의 옥수수를 털어버렸습니다.

대신에 파네스는 큰 상처를 입어서

꾸에에엑 파네스는 너무 아파서 신의 일을 못하게 됐어 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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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그때 엄청 아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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