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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좀 알아보러 점심식사를 빨리 마치고
회사 근처 중개업소에 갔습니다

연세가 있는 아저씨 한분이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실장이 점심 식사갔는대 곧 올거라고 하시길래
알겠다고 하고 소파에 잠시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10분쯤 지나자
젊은 여성 한분이 들어왔는데








들어왔는데...








실장이란 여자가 엄청난 미인입니다 ㄷㄷ






쭉 뻗은 몸매와 몸의 굴곡을 감싼 슬림한 옷차림
하얀 살결에 틴력있는 피부와 빨간 립스틱

거기에 블랙홀처럼 빨아들일듯한 깊고 짙은 눈매
더불어 꿀이 떨어질듯한 눈웃음까지

완벽합니다 ㄷㄷ



무슨 일로 오셨냐는 질문에
무슨일이고 나발이고


당신과의 신혼집 마련을 하러 왔다고
헛소리가 나오려는걸 간심히 참아내며
일을 보고 나왔습니다.


멍한 상태로 회사에 오긴 했지만
아직도 조금전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입니다


친철하시고 자상하신
자게 여러분의 위로와 응원 말씀 부탁드려봅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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