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몬 테이머즈
각본가 코나카 치아키가 말하길, 디지몬의 몬스터적인 특징에 좀 더 주목한 작품.
살벌하고 암울한 세계관, 독특한 분위기로 꽤 많은 팬을 보유한 작품.
아동을 타겟으로 한 IP치곤 호러색이 짙은게 특징.
전작에선 보스 급외엔 적을 그냥 쓰러뜨리기만 했지 죽이진 않았는데, 이 작품에선 아무리 잡졸이라도 가차없이 죽여버린다.
이또한 코나카 치아키의 설정이 반영된 모습. 디지몬은 다른 디지몬을 죽이는 것만이 삶의 목표인 몬스터라고.
제작진들은 작품에 애정이 깊어서, [디지몬 테이머즈 1984], [디지몬 테이머즈 2018], [디지몬 테이머즈 2021]등 후속/외전들을 만들기도 한다.
특히 각본가 코나카 치아키는 이 작품을 자신의 대표작으로 꼽는다.
하지만 그때 그 제작 스탭이 그대로 다시 모이는건 사실상 불가능해서, 정식 후속작 제작은 어렵다고.
P.S
데 리퍼와의 최종 결전에서, 동글몬의 힘으로 디지털 월드의 모든 디지몬이 궁극체로 진화.
IP 역사상 최고 규모의 전투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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