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종이가 제대로 보급되기 전 러시아 사람들은,
정확히는 그 당시 노브고로드 공화국 주민들은
근처에 자작나무 숲이 많아서 그 목피를 긁어내서 거기다가 필기를 함.
이런 문서들은(흔히 자작나무 편지라고 불림) 약 200여 점 발견되었는데
이것들은 고대슬라브어와 교회슬라브어의 변화, 차이점, 동화 등등 언어학적으로 매우 큰 가치를 지님.
그리고 이 중에는 온핌이라는 6~7살 꼬마가 필기한 문서들도 존재하는데
몇개는 학교 숙제로 성경 구절 베껴쓴 것, 그리고 그 와중 몇개는....
바로 낙서다
대충 자기를 말타는 기사로 그려놓고 랜스로 적을 찌르는 그림인듯
잼민이 그림체는 13세기나 지금이나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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