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거짓) 판매량 통박으로 알아보는 손익분기 뇌피셜

P의 거짓은 스팀과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게임패스 데이원으로 발매됐다.

이 중에서 판매량 예측이 가능한 곳은 스팀으로, 보다시피 각종 예측사이트에서 내놓은 리뷰기반 알고리즘 추정 판매량으로는

약 7~9만장임을 알 수 있다. 초반에는 구매자 대비 리뷰를 남기는 유저 비율이 높다가, 점점 하강하는 스팀 리뷰 특성상

출시 초기인 지금은 약간 보수적으로 잡아야 할 테니 7만장이라고 해보자.

다음으로는 콘솔인데, 이새끼들은 지표를 ㅈ대로 공개하므로 찾아보기 귀찮으니

그냥 대충 3월 22일에 게시된 콘솔과 게임시장 매출 관련 포스팅을 보면

거의 비슷하지만 콘솔이 35% 정도 더 많은 매출을 낸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면 엑박플스 다 합쳐서 대충 70,000 x 1.35 = 94,500장으로 주먹구구식 예측할 수 있다.

둘을 합치고 국뽕 조미료를 좀 섞으면 대충 현재 20만장 쯤 팔았겠구나 하고 대책없는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데

이런저런 기사에서 네오위즈가 밝힌 개발비는 200억이고, 그걸 기반으로 단순 예측시

디럭스 판매 고려하고 R/S 70%먹는 걸로 계산시 장당수익 46,000원... 400억을 메꾸려면 86만장 가량 팔아야 한다.

위 기사에서는 대충 부대비용 고려해서 100만장이라고 했지만

인터뷰상에서 밝힌바로는 손익분기가 2~300만장이라고 하니 마케팅 비용을 상당히, 아주 많이 썼거나

패키지쪽 R/S관련 이슈, 아니면 진행중인 DLC 개발비까지 싹 합친 비용이다 등 추가 비용이 계산에 들어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점은 게임패스에 등록을 했다는 점으로, 게임패스는 일부 개발자들에 의해 알려진 바 대로

계약금을 일시불 선불로 박아버린다

뭐 이런 식으로 박아버리는데, 실제로 다른 기대받는 AAA급 신작의 스팀 동접이 못해도 5만은 나오는데

P의 거짓은 1만따리에서 유지되고 있다는 점만 해도 게임패스의 영향으로 최소한 스팀판 매출은 떡락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ㅈ빡치는 게임이란 점 때문에 서타필드나 발게이마냥 술술 팔리는 쪽은 아니라는 것을 고려해야겠지만.

똥과 돼지불백의 범벅인 서타필드도 10만이 뽑히는 중

작년 기사상 개발자에게 지불된게 평균 83만 딸러라고 하는데, 굵직한 게임과 잡게임의 차이를 생각하면 근거자료로는 불충분하고

초전도-통박을 굴려보면 못해도 한 50만장어치의 보상을 받았을 거라고 찍어볼 수 있겠다.

즉 실질적으로 발매 이후 1주일이 된 현 시점에 PC콘솔겜패통산 70~90만장 사이를 팔았다 라고 대에충 예상할 수 있는데

게임이란게 초기 매출이 8~90%를 차지하고 꾸준히 팔릴 장르도 아니다보니 이대로 가면...라이더 해보면

목표가 100만장일 경우 가뿐히 손익분기는 넘겠지만, 라8이 밝힌 2~300만장이 트루엔딩일 경우 씁쓸할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

물론 DLC 출시시에 또 팔고 본편 세일해서 팔고 해서 우려낼 수 있으니 최종적으론 손해를 볼 가능성은 매우 낮고

고포류로 쫙쫙 땡긴 네오위즈는 돈도 가오도 있기 때문에 마 이정도면 호성적이네! 하고 후속작 투자를 빵빵하게 할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 이거 벌리는 돈 보고 투자를 끊을 사람들이면 애초에 라8에서 이 겜 만들겠다고 들이밀었을 때

재떨이 인내의 타격 3차지로 대가리 깼음.

Q. ??? 이게 근거가 확실한거임?

A. *에르고가 속삭인다*

Q. 뭐? 이 씨1발 존나 전부 뇌피셜이란거 아님?

A. 맞다. 아니 제목에도 썼잖아? 그쪽은 피셜 돌릴 뇌조차 없나?

Q. 그럼 이딴 루머글 왜 씀?

A. 육신이 똥을 쌀 때는 보통 정신과 육체의 합일을 위하여 똥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똥이 안 끊겨서 이것도 계속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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