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의 함정) 비건가족 방송 후 남긴 글.jpg
어떤 스님은 고아들을 키우시게 되었는데
스님이 일주일에 몇번은 일부러 아이들을 고기집에 데려가셨다.
피디가 물으니 차마 절안에서 고기 냄새 피울수는 없어서라고 하셨다.
그래도 스님은 옆에서 된장 찌개에서만 밥먹고 동자승으로 온 아이들이지만
그래도 그 아이들에게는 종교 강요도 없이 삼겹살을 원없이 먹이는걸 보았지.
그아이들이 공부 잘해서 특별한 날이라서거나 그런건 아니야.
무조건 일주일에 몇번 아이들을 위해서.
아이들이 잘먹어야 잘 큰다며 부처님도 이해해주실거라며.
최근 근황 소식 봤는데 큰 아이는 어디서 광고 업체서 잘다니고
둘째 아이는 대기업 프로 그래머등등 많이되었다고.
셋째는 장가 간다고 신부감 데려와서 인사도 하고 그렇다고.
행복하시다고.
이런게 정이라 보았다.
저건 강박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