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유명했던 일본 성인 온천 팜플렛.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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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658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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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쿠리쿠 야마노온천의 야마노 유(참고로 같은 이름의 온천이 많음)


일반적인 온천이 아니라, 남자들 단체로 가는 업소같은 온천으로 유명했다고 함.


팜플릿 내용은 올리면 강등각(슴가 노출)이고..


연회내용 보면 여자 스탭들끼리 스모하는걸 구경하는 것도 있고...


서비스 리스트에 미역주(한국에서는 계곡주라고 하는거)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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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외관은 이렇게 생김. 온천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지만, 온천 숙박업소 맞음.(70년대 모습이 아니라, 이게 현재 모습)


70년대 당시 고객은 당연히 남자 단체.


당시에는 회사에서 남자들이 많은 회사인 경우 단체로 사원여행을 이런 성적인 서비스가 있는 곳으로 오는 케이스가 많았다고함


버스로 남자들이 도착하면, 가장 먼저 스탭들이 마중나오고, 그 뒤 목욕을 하려고 대욕장에가면, 여자 스탭들이 몸을 닦아주는 서비스가 있음.


저녁식사 때에는 스탭들에 의한 연회가 열리는데, 여기서 여러가지 이벤트가 열렸다고.(주로 섹시 관련 쇼.)


가격은 70년 당시 1인당 최소 2만엔 최대 3만엔짜리 코스였다고 함.(숙박 및 식사) 


거기에 특정 쇼를 옵션으로 하면 추가금액까지.


물론 성매매 업소가 아닌지라 성접대는 따로 하지 않았고, 쇼만 했다고는 하는데...


참고로 뇨타이모리(여자 나체에 회를 올려서 먹는)라는 단어의 발상지가 이 온천이었다고 함.


이곳에서는 당시 닝교(인어)모리라고 불렀고. 이게 버블시대에 도심으로 퍼져서 뇨타이모리가 된거라고.


버블시대가 끝나고, 회사에서 버스로 단체여행 오는 것도 사라져서 일반적인 온천숙박업소로 돌아갔다가


지금은 서비스를 전체적으로 바꿔서 숙박업소 + 쇼는 유지하되 거기에 풍속업소를 같이 영업중이라고 함..


당시에는 섹시쇼 비지니스였지만, 이젠 풍속업이라 오히려 성적인 부분은 업글되었고..


뇨타이모리는 건재, 예전에는 무료 서비스였던 목욕 도움 서비스는, 추가요금 내고 혼욕플랜 하면 개인실에서 목욕 도와준다고 하고(....)


각종 댄스쇼에 외국인 여성들까지 스탭으로 있는데다가, 아예 옆에 소프랜드도 하나 만들고, 스탭들은 밤에 데리헤루로 부를수 있다고 광고중..




......이런거 진짜 일본 옛날 만화 같은데서 존재는 대충 들었었는데, 설마 진짜로 이런데가 있었겠어? 야게임도 아니고 했다가..


트위터에 팜플렛 하나 올라온거 보고서 검색해서 알아보니 흠좀..;


하긴 7~80년대엔 TV에서 슴가노출은 쉽게 볼 수 있었다고 하고, 가끔 트위터 등지에서 옛날 일본 방송 보면 진짜 그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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