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끼랑 결혼 깼습니다.

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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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747700

전 약혼자세끼랑은 4년동안 연인관계였고 올해 10월 결혼을 앞두고 동거를 하고있었습니다. 약혼자는 44명에 속한 사람은 아니였습니다.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아니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약혼자와 봉사단체에서 만났습니다. 유기묘봉사단체였습니다. 선하고 다른 사람보다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여서 이런일에 가담이 되었을꺼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러다 몇 일 밀양이야기로 나라가 시끄러울때 저희 가족은 더 화가 났습니다. 이유는 막내동생이 지속적인 성추행 피해자였고 9년전 나쁜선택을 했고 가해자는 제대로된 처벌도 안받고 이민을 갔기때문에 그 누구보다 분노를 했습니다. 성별의 상관없이 성이라는 피해는 당사자와 가족들한테는 큰 아픔입니다. 그렇기 때문일까요..? 더 화가나서 아버지 어머니 언니 저 너무 화가 났습니다. 뉴스를 더 찾아서보고 가해자들 신상이 공개되면 누구보다 빨리 비난하고 그랬습니다. 근데 약혼세끼의 반응이 이상하고 오히려 저와 제 가족들을 비난했습니다. 부모님 두분 은퇴하시고 할일없어서 그렇다는둥~ 언니는 애가 없어서 그렇다는둥~ 처음에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고 하다가 점점 비난하는 도가 지나쳐 저도 헐~ 같은 고향이라고 편들어? 나이도 비슷하네~ 이러니 마시고있던 사이다를 집어던지더니 4년동안 보지못했던 모습을 보았습니다. 말 그대로 온 갖 욕설과 같이 저를 밀치며 주먹질을 하려하더군요. 저도 화나서 야 치겠다? 쳐봐! 쳐! 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쳤습니다. 그렇게 그 날 약혼자는 나갔습니다. 그날 전 언니를 부르고 있었던 일을 말했습니다. 언니가 말을 듣더니 아무래도 약혼자가 고향도 같은밀양이고 나이대도 가해자들이랑 비슷하고 반응도 그러니 확인해볼 필요는 있다고 말을하고 설마하는 마음 반으로 토요일에 확인했습니다. 처음에는 펄쩍 뛰더라구요 자기를 어떻게 보냐는둥.. 근데 다른건 다 넘기는데 걸렸던게 이야기가 있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 말도안되는 이야기를 하다가 원래는 같은 고향이라 가해자중 몇명을 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에는 말을하더라구요 자기는 44명에는 가담은 안되어있고 성폭행은 안했지만 무리에는 있었던건 맞다. 하지만 자기는 그런사람은 아니다. 그건 너가 누구보다 잘 알지않냐 자기는 봉사도 다니고 부모님도 기독교에 이야기를 하고.. 더 들을수도없고 손이 떨리더라구요.. 파혼통보하고 언니집으로 왔습니다. 주말내내 전화와 메세지 그리고 예비시부모님이라고했던분들 전화가 계속오네요.. 

제가 단순히 그 사람이 밀양출신에 비슷한 나이대여서 파혼한게 아닙니다. 그 세끼는 저희 가족의 아픔도 알고있었고 아픔을 이해한다며 위로해주는척하면서 이번 사건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자 피해자를 욕하면서 가해자를 두둔하며 피해자들도 잘못이있다라는 이야기를 하여 이런세끼랑은 평생을 살수없다는 생각에 파혼을 하는겁니다. 가해자들은 생각안바뀌고 반성 절대 안합니다. 

김×× 너 매일 친구들 이름 찾아보자나ㅋㅋ 그래서 여기다 글쓴다 ㅋㅋ 가해자 44명에 안들어간게 잘한거냐? 인생똑바로 반성하면서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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