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들의 행동원리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쾌락주의임.

근데 정신적 쾌락 같은 고급진거 말고

그냥 그 자리에서 배설하고 똥칠하며 느끼는 저그봐고 감각적인 쾌락에 몰두함.

그래서 사회의 도덕률 같은거 씹고 아무튼 쾌락만세 이러는 건데...

대략 키레네 학파쪽 쾌락주의자들 중에서 무도덕주의까지 가는 놈들이랑 많이 유사함.

에피쿠로스랑은 다른 계열임.

근데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그런 쾌락주의자들은 이 문제를 극복 못함.

쾌락의 역치는 점점 높아지는 까닭에 쾌락을 추구할수록 만족하지 못하게 되고

그래서 결국 점점 더 불행해진다는거.

그런 면에서 보면 웃기게도, 되게 불쌍한 족속들임.

스스로 자기 삶과 인생을 시궁창에 처박고 있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