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활자 문혁, 토법고로 드립이 재미없는 이유

11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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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금속활자 세계 최초다


중국 니들 보다 빠르지?


그래 니들 역사 오래되고 큰 나라였으니까 먼저 만들었을지도 모르지만


증거 없죠? 있었어도 다 불태우거나 녹였겟죠?





라며 은근히 중국을 인정해주고 올려추는 기조에서 만든 드립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임.





하지만 최초의 금속활자의 현실은 그냥 한반도가 최초일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봄.


한반도에선 직지 말고도 수많은 금속활자물과 금속활자들이 계속 발견되는데


반면 그 중국이라는 커다란 대륙에서 단 하나도 발견되지 않음.





문혁때 다 태우고, 토법고로로 다 녹여서 그런거아니냐? 하는데


사실 문혁때 많은 문화유산들 불태우고, 대약진때 금속들 다 녹이고 없애고 그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많은 양의 문화유산들은 지금도 남아있음


문혁 이후에도 끝도없이 계속 발굴되고 나오는게 중국의 유산들임.


중국 대륙의 사이즈와 역사란게 그만큼 방대함.


나무 활자로 찍은 서적, 흙을구워서 찍은 서적들도 문혁때 불타지 않고 남은 것들 엄청 많음.

반면 금속활자로 찍었다는것은 나오지 않음. 이것또한 한반도가 최초라는 증거가 될수 있다고 봄.




중국대륙이 오랬동안 동아시아의 여러 문화의 허브로서 기능한것은 당연하고


인정할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반도의 문화와 역사를 저런 드립으로 내려치는건


좀 안했으면 함. 진짜 저런식으로 모든게 다 중국이 원조다 라고 생각하는 소분홍들도 있기때문에


저런식으로 놀리는게 오히려 쟤네들한테 먹이감을 주는것일수도 있음

(그것봐 니들도 중국이 진짜 원조라는걸 인정하잖아 라는투로)






추가로 2천년전 한반도의 금 세공기술을 구경해봐


당대 전세계를 둘러봐도 이정도의 세공기술은 아예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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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cm 장식임. 저 제일 작은 구 형태의 장식들은 0.3mm 정도임


돋보기 같은게 없으면 진짜 자세히 보기 힘들정도의 미세한 세공임.


국립중앙박물관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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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더 미친것


가로 3.6㎝, 세로 1.17㎝ 두께 0.05mm 통일신라시대 장식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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