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도 그렇고 고려나 그 이전의 국가들도 그랬지만
유교를 이념으로 삼은 국가인 만큼
사대부 포함 양반들은 한문 지식을 필수로 삼았음
한문이라는 언어 자체가 유교 사상과 매우 밀접하기에
사서오경을 머릿속에 담고 있어야 했음
제 아무리 다른 지식들을 꿰뚫고 있을지라도
사서오경의 내용을 꿰뚫고 있지 못하면
기술자로 우대해 줄지는 몰라도
절대로 천재로는 인정받기는 어려움
물론 한국 말고도 전근대 동아시아 국가에서
지식인들을 상대하려면 한문 지식은 필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