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행물윤리위가 청소년 교양도서에 대해 무더기 심의에 나선 건 사실상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다양한 성 고민의 해답을 만화로 풀어주는 책.
단체들은 ′성기를 설명하는 삽화가 적나라하고, 동성애 미화가 담겼다′고 주장했지만, 심의 결과는 ″문제 없다″였습니다.
유명 산부인과 의사와 만화가가 함께 참여한 이 책도 남녀 성기 삽화 하나 때문에 심의 대상에 올랐지만 역시 통과했습니다.
결국 간행물윤리위는 심의한 도서 중 1권을 제외한 67권을 ′무해하다′고 결론 냈습니다.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