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시작은 소울워커라는 게임에서 여러 게임을 거쳐서 콜라보해서 만들어졌다는건 대부분 이미 다 알거고
왜 하필 이게 스타레일 쪽에서부터 제대로 불이 붙었냐면.
블랙 스완이라는 신캐가 몇달 전에 등장했음
사람의 기억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
현재 게임 메인 스토리는 세 진영 사이의 신경전 & 추리물인데 여기서 조커로 활약 가능한 매우 사기적인 능력
그런데 이 능력이 만능은 아니어서 추리가 틀리기도 함.
여기까지는 그냥 능력이 완벽하지 않음을 보여주는 스토리였지만
나중에 아케론이라는 신캐가 등장하면서 이 캐릭의 기억을 보려다가
너무나도 폭력적인 아케론의 기억에 그만 자기도 내상을 입고 기겁해서 빠져나옴
게다가 아케론의 기억을 들여다보기 전 이 기대하는 듯한 표정이 미묘하게 댕청미를 불러일으켜서
얘 사실 능력이 좋은데 그거 이용도 못하는 빡대가리 아님? 하는 지적들이 나오기 시작했음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멍청이 밈이 붙어가다가
결국 여기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넘
이제부터 블랙스완은 그냥 멍청한게 아니라 저능아라는 인식이 붙어버림
결국 마지막엔 이런 단계에 이르러 뜌땨콘이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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